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오이즈미 요 (문단 편집) === 연예계 활동 === 1996년, TV아사히계 홋카이도 로컬 방송국인 HTB가 제작 방송한 [[스이요 도데쇼]](水曜どうでしょう)라는 버라이어티가 방송되었고, 이게 엄청난 인기를 모아 전국 진출까지 이루었다. 그 전에도 HTB 제작 심야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었는데 오오이즈미가 처음으로 리포터로서 출연한 방송분은 본인이 '내가 나온 방송은 다 내보내도 이건 NG'라 불릴 정도로 본인에게는 흑역사.[* 출처 : '하나타레 낙스' TEAM NACS 20주년 특집.] 헌데 오오이즈미는 이 날 코디를 맡은 스타일리스트와 20년 넘게 전국방송에서도 같이 일하고 있다. 스이요 도데쇼는 출연진 두 명, 디렉터 두 명이라는 소수 인원으로, 있는 꼴 없는 꼴을 다 방송하는 버라이어티로 컬트적인 지지를 받았던 방송.[* 우리나라에서 비슷한 형태의 프로그램으로는 [[꽃보다 청춘]]이 있다.] 2002년 7월을 기점으로 정규 방송은 종료했지만, 종료 이후에도 부정기적으로 신작을 제작 방송하기도 했다. 전국 각지의 로컬 방송이나 케이블 방송으로도 꾸준히 재방송을 하고 있는데, 이게 알게모르게 인기가 있어서 로컬 방송으로는 이례적으로 DVD 전집도 차례로 발매중이고, 재정이 열악한[* 도쿄, 오사카, 나고야 3대 도시권을 제외한 지방방송국은 재정사정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서, [[파칭코]], 지방은행 및 슈퍼마켓 광고가 많이 보인다. [[테레비 아사히]] 계열국인 HTB의 경우에는 심야방송에서 다양한 시도를 1980년대에서 시도해 오며 키워 온 자체제작능력이 후쿠오카 지역 가맹국인 KBC와 함께 유명한 편이다.][* HTB의 경우 1980년대부터 심야시간 방송에서 다양한 시도를 많이 했는데 심야방송의 경우 야밤중에 모텔에 전화하는 등 도쿄보다 더한 선정성을 보여주면서 시청자 항의가 쇄도했다고 한다.] HTB의 수입원 중 하나가 되었다. 주사위 눈이 가리키는 지역으로만 이동해서 [[삿포로]]까지 가는 주사위 여행이나 10일안에 유럽 21개국을 전부 도는 유럽 21개국 제패[* 20개국에서 멈춰버렸다. 때문에 방송 21주년을 기념하여 마지막으로 아일랜드를 가는 여행을 완수함으로써 21개국 재패를 끝냈다. 이 21주년 여행은 한국에서도 [[넷플릭스]] 서비스로 올라왔으므로 감상이 가능하다.]로 , [[시코쿠]]의 88군데 절을 3일만에 다 도는 기획, 스쿠터로 일본 종단 등등, 참고로 한국 주사위 식도락 여행 편도 있었으나 한국음식은 거의 못 먹고 [[복불복]]이 영 좋지 않아서 끼니가 [[맥도날드]]로 대체되는 불상사도 있었다.[[http://www.youtube.com/watch?v=lvq6CEmT_UQ|#]] 저예산에 몸으로 때우는 기획으로, 전반적으로 처절하게 체력을 소모하는 방송이다. 물론 예산을 쓸 때는 나름대로 호화롭게 여행을 하거나, 홍콩이나 지금은 문 닫은 미야자키 시가이아 기획처럼 외부의 초청을 받은 경우에는 대놓고 사치를 즐기기도 한다. 첫 방송때부터 한동안은 대학생 신분으로 출연했다. 출연계기는 대학 시절 HTB에 [[아르바이트]]로 몇몇 방송에 출연하는 식으로 메인 디렉터의 눈에 든 일이었는데, 디렉터인 후지무라 타다히사[* 현 HTB 콘텐츠 사업실 겸 편성국 크리에이티브 펠로우. 2014년 도쿄 한국문화원에서 리얼 버라이어티를 주제로 [[나영석]] [[CJ E&M]] PD와 대담을 나누기도 했다.]는 "카메라 앞에서 긴장 할 줄도 모르고, 디렉터 위에 서려고 한다." 라는 당돌함을 보고 뽑았다고 한다. 반면 사장인 스즈이 타카유키는 당시 프로의식이 전혀 없었던 오오이즈미를 캐스팅 하는 사실을 탐탁지 않게 여겼다고 한다. 전국구 연예인들인 [[GLAY]]나 [[DREAMS COME TRUE(밴드)|DREAMS COME TRUE]] 등을 제치고 홋카이도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 1위로 뽑히기도 했다. 뭐 그때까지만 해도 전국 지명도는 낮아서 다른 지역 사람들은 몰랐지만. 스이요 도데쇼에서의 이미지가 강해서 이것만 본 사람은 웃기는 연예인이라고 오해하기 쉬울 지경. 심지어 [[칸사이벤]]도 잘 구사한다. [[배용준]] 성대모사도 가능하고, 칸사이 출신인 요리연구가 도이 요시하루 본인 앞에서 성대모사를 시전할 정도. 이게 너무 심해서 같이 출연한 스즈이와 개그맨 콤비 아니냐는 말을 여러차례 들었고, 스즈이는 영화 감독, 오오이즈미는 배우라고 서로의 본업을 따로 밝히기도 했다.[* 홋카이도 출신의 유명 개그맨 콤비 타카 앤드 토시의 인터뷰에 따르면 홋카이도에는 오오이미즈 요라는 괴물이 있다고 표현했을 정도.] 스이요도데쇼에서 보여주는 성대모사나 유머 등등을 보면 재미있을 뿐더러, 관찰력이 의외로 뛰어나다는 걸 알 수 있다. 또한 나이에 걸맞지 않게 70년대에 유행한 연예인들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는데, 이것은 어릴때부터 TV 앞에서 살았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한다. 디렉터인 후지무라 타다히사도 오오이즈미를, TV를 오래 봐 온 덕에 어떻게 해야 TV에서 재미있게 나올 수 있는가를 아는 사람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도쿄]]에 진출한 뒤로는 드라마, 영화 등에서 주연을 도맡고 있다. 도쿄를 중심으로 활동을 하고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고향인 [[홋카이도]]를 끔찍하게 사랑하고 있으며, 심지어 홋카이도의 지방 군소 케이블 방송의 후줄근한 프로그램에도 기꺼이 출연하기도 하며, 그 자신도 홋카이도에서의 로케는 집에 온 것 같아 마음이 편하다고 여러 번 언급할 정도. 자신을 스타로 키워주다시피 한 HTB에 대해서도 초심을 버리지 않고, HTB의 자체 제작 방송에도 정기적으로 출연하는 의리파이기도 하다. 그가 홋카이도에서 맡고 있는 대표적 레귤러 프로그램이 HTB의 '하나타레 낙스(ハナタレナックス)', '오니기리 아타타메마스카(おにぎりあたためますか)'[* 홋카이도 편의점에서는 "[[삼각김밥]] 데워 드릴까요?"라는 질문을 하는데, 프로그램명을 여기서 따온 것이다. 사실 이 프로그램은 [[로손]]의 홋카이도 내 제품 개발 과정을 그린 태스크포스(?) 성격의 한시적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었으나 제품개발 과정에서 일본 47개 도도부현을 모두 돌아다닌 [[먹방]] 및 [[여행]]으로 프로그램 컨셉이 바뀌어 13년째 이어오고 있다.], STV의 '잇파치 이코우요!(1x8行こうよ!)'[* '잇파치 이코우요'의 경우에는 STV 본사가 있는 삿포로시 츄오구 키타1죠 8쵸메에서 따온 것으로, STV 아나운서 기무라 요이치와 함께 진행하는 중이다.]로, 전부 10년 이상 한 장수 프로그램들이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이 민영방송사가 도쿄 키국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내 다른 방송사 프로그램도 사서 틀어주는 일본 방송 환경상 일본 전역에서 인기가 좋아 홋카이도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로케를 다니기도 하며, 홋카이도에서만 방송되는 '하나타레 낙스'는 2015년부터 매년 1회 전국방송 특집을 제작 중이다.[* 이게 얼마나 대단하냐면, 간사이 쪽 준키국에서도 인기 로컬 예능을 전국방송 SP 특집으로 만드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간토 지방에서 못 할 말도 간사이에서는 막 하기 때문에(ex. 사생활, 가십, 폭로) 이걸 그대로 전국에 방송하면 BPO나 [[일본 총무성]], 심하면 [[법원|재판소]]에 가야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 때문에 로컬, 전국방송 레벨에서 병크가 터져 동시에 문제가 된 케이스가 후지TV의 계열국인 [[간사이TV]]. 그래서 지방방송에서는 전국방송에 맞는 프로그램을 사전제작하거나, 로컬 프로그램을 편집해서 내보낸다.] 그만큼 홋카이도 내 방송 파트너들에게도 절대적인 신뢰를 얻고 있는 중. 물론 홋카이도의 오오이즈미 사랑도 대단해서, 삿포로 시내에 위치한 로프트나 도큐 핸즈 같은 생활잡화 판매점에서 그의 굿즈를 따로 팔고 있을 정도이다. 도데쇼 순례를 하는 팬들이 홋카이도에 들를 경우, HTB 사옥 내 굿즈 판매점, 삿포로 도큐 핸즈, [[신치토세 공항]]의 굿즈 판매점 등등은 절대로 빼놓지 않는다고 한다. 라디오 프로그램도 진행한 적이 있어서, 2002년부터 2013년까지 HBC의 '오오이즈미 요의 선선 선데이'를 코미디언 콤비 오클라호마[* 카와노 신야, 후지오 히토시가 그룹을 이루고 있고, 둘 다 [[홋카이도대학]] 재학 중 처음 만나 콤비를 결성했다. 오오이즈미와 같은 사무소로, 특이하게 카와노는 [[오사카부]], 후지오는 [[효고현]] 출신. 그래서 홋카이도 로컬 라디오로 '홋카이도 간사이화 계획'이라는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고, 가끔 오사카와 도쿄로 공연 투어도 간다.]와 함께 진행하기도 했다. 이 때 [[위키백과]]에 올라온 자신의 성대모사 레퍼토리를 본인이 직접 따라하기도 했다. 국내에선 스이요 도데쇼의 코어 팬들에게 알려져 있는 정도였으나, 2007년 파견 직원을 싫어하는 정사원 역을 맡은 [[파견의 품격]]이[* 팀 동료인 [[야스다 켄]]도 같이 출연. 아이러니하게도 야스다는 파견 사원을 관리하는 중간 관리자로 등장하였다.] 꽤 인기를 얻은 것과 [[레이튼 교수]]시리즈를 계기로 팬이 늘었다. 여담이지만 [[거침없이 하이킥]]이 일본에서 방영될 때 일본 시청자들은 [[정준하]]를 보고 살찐 오오이즈미 요가 나온다며 놀라기도 했었다.[* 얼굴형이 [[이광수]]와 비슷한데, 실제로 이광수는 [[런닝맨]] 출연 이후 오오이즈미와 비슷한 길을 걷고 있다.] 반대로 우리나라에서는 반대로 살빠진 [[정준하]]라고 부르는 사람도 많다. 아무래도 어쩔 수 없는 파마머리 때문인 것으로 보이는데, 본인도 이걸 네타로 써먹기도 한다.[* 파견의 품격에서는 직접적으로 "이 꼬불꼬불 파마!" 라고 언급된다.] [[보아]]가 전성기 시절에 출연한 음악 방송에서, 슬슬 전국구로 주목받기 시작하던 무렵의 오오이즈미가, BoA와 인연이 있는 게스트로 초대되어 나왔다가 해당 회차내내 발군의 토크와 개그센스를 발휘했는데 당시 그 방송을 보고 이 배우를 인지한 국내 팬들도 꽤 있다. 당시 방송은 유튜브에서 클립으로 찾아볼 수 있다. 2011년 [[홋카이도]]의 [[환락가]]인 [[스스키노]]를 배경으로 한 아즈마 나오키(東直樹)의 추리-하드보일드 소설을 영화화한 <탐정은 BAR에 있다> 가 9월에 개봉되었다. 배경도 [[홋카이도]]였고, 원작자 역시 오오이즈미가 아니면 영화화 허락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을 정도로 오오이즈미의 캐릭터를 잘 살려내는 형태로 진행된 결과, 전국 개봉 작품 몇 수 만에 상당한 선전을 보였다. 덕분에 연작 영화 제작도 성사시켰다. 2016년 1월, [[NHK 대하드라마]] [[사나다마루(드라마)|사나다마루]]에 [[사나다 노부시게]][* [[사카이 마사토]]가 분했다.]의 형 [[사나다 노부유키]] 역으로 출연했다. 2015년 [[일본방송협회|NHK]]의 인터뷰 프로그램 <달인들(達人達)>에서 생애 처음으로 아이돌[* HBC '선선선데이' [[https://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eaBrLyadtpg|인터뷰]] 분으로 볼 때 [[크로스진]]으로 추정되며, 노래를 추천하기도 했다. 실제로 이 일화에 등장하는 후지무라 타다히사 HTB PD는 크로스진과 함께 홋카이도 로컬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의 공연을 보러 갔다가, 일본인이 보기에도 웃음을 유도하는 방식이 웃겨서 "만일 한국어를 배우면 한국에서 인기가 있지 않을까"라고 매니저에게 물어봤다고... 그리고 어렸을 적에 코미디언이 되고 싶어했으나, 오히려 코미디언을 직업으로 삼으면 허들이 올라가 버리는 것도 있고, [[오와라이]]를 너무 좋아했기 때문에 코미디언 일이 무서워졌다고 한다. 의도하지는 않았으나 무조건적인 [[덕업일치]]의 위험성에 대해 잘 인식한 셈. 일부러 웃음을 유도하지 않아서 웃기는 것이 도데쇼의 히트 포인트라고 하기도 했다. 이 프로에서는 그를 성우로 발탁한 [[히노 아키히로]]와 대담을 나눴다. 2000년대 이후 '''일본의 탑급 연기파 배우 중 한 명'''으로 자리잡았다. 호감도도 높고 대중적인 이미지가 좋아서 '''국민 배우''' 소리를 들을 정도로 독보적인 위치에 올랐다. 이러한 영향으로 CM에도 많이 출연하는데, 자동차, 식품, 주류, 음료[* 특히 주류 및 음료는 4대 주류, 음료회사 광고에 전부 출연했다.], 은행, 유통 등 웬만한 광고에는 다 출연했으며 TEAM NACS와 함께 [[닌텐도 스위치]] 광고모델을 맡고 있기도 하다. 2020년 [[NHK 홍백가합전]] 백조 사회를 맡게 되었다. 2021년에도 연속해서 [[NHK 홍백가합전]] 사회를 [[https://news.yahoo.co.jp/articles/89a0e2e3650d8b9d8bf9e6f267380a9988714356|맡았다]]. 이 해부터 사회자의 종합/홍조/백조 구분이 사라졌다. 다른 사회자 두 명은 NHK 아나운서 [[와쿠다 마유코]]와 배우 [[카와구치 하루나]]. 2022년, 3년 연속으로 [[NHK 홍백가합전]] 사회를 맡았다. 다른 사회자로 NHK 아나운서 [[쿠와코 마호]]와 [[하시모토 칸나]], 그리고 스페셜 내비게이터로 [[사쿠라이 쇼]]가 함께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